오늘의 러브스토리 두번째의주인공은 폴란드보다 더 폴란드적이며 몸은프랑스에 심장은 폴란드에..
네!그 주인공은 프레데릭 쇼팽(1810~1849 폴란드)입니다.
프랑스에서 조르드 상드와의 이야기는 아니고 폴란드의 격변의시기에 떠나가는 쇼팽의 조국에서의 마지막 모습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자신이 작곡한곡을 연주하였고 소문이 바르샤바 귀족들이게 전달되어 그런쇼팽을 자주초청하며 즐거워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에서 쇼팽은 큰 성공을 거두고 폴란드로 돌아옵니다.
사랑하는이를 남겨두고 사랑하는 조국을 등떠밀려가는 쇼팽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요?
하물며 고별콘서트 찬조출연도 콘스탄치아 였다고합니다.
이날 쇼팽이 초연으로 작곡하고 연주했던곡이 다름 아닌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입니다.
사실 쇼팽피아노협주곡2번이 1번보다 먼저작곡된탓에 의견이 분분하지만 고별연주회에 연주된곡은 그의 두번재 현주곡 1번입니다.
이곡에선 쇼팽의 심란한마음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향한 쇼팽의 여린마음,다시 신세계로 떠나는 희망 같은것이 악장별로 잘 표현이되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모든 마음을 뒤로한체 쇼팽은 빈으로 향했고 이후 폴란드에선 바르샤바 봉기로 이어지며 이후폴란드의 정세는 어둠속으로 빠지게됩니다.
이때 쇼팽도 친구들과 혁명에 참가하길원했지만 나라가 낳은 최고의 천재를 앓을수 없는 마음에 끝까지 쇼팽의 귀국을 말렸다고합니다.
쇼팽의 일기에 하는님 당신은 러시안이십니까?라고 울분을 토했다합니다.
이때 작곡한 쇼팽에튀드 12번을 혁명이라 했습니다.
이후 쇼팽은 프랑스로가 상드를만났고 허약했던 체질과 중병으로 인해 젊은날 요절하게되고 몸은 프랑스에 묻히게되고 누이에의해 심장은 조국으로 돌아와 바르샤바 성십자가 성당에 안치되게됩니다.
쇼팽의 어린시절 애절했던 마음은 친구와의 편지로 알게되었고 한참이 니나 쇼팽이사망한뒤 그의 전기를 통해 콘스탄치아도 뒤늦게 알게되었다고합니다.
하지만 반전도있는데..사랑하는 마음속의 연인을 생각하고 작고을 하였다 전해지지만 정작 헌정은 마음속으로 뜨겁게 사랑했던 또다른 여인 델핀 포토츠카 에게 헌정이 되었습니다.
판도라의 상자같은 이야기는 뒤로하고 오로지 콘스탄치아를 사랑하고 같은무대에 서있지만 고백할수없고 등떠밀려 외국으로 가기전날의 쇼팽의 마음만을 가지고 감삼해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크리스찬 짐퍼만이 지휘하고 연주하고 폴리쉬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쇼팽콘체르토 1번 2악장을 감살할것을 추천드리며 다음에 다시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