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 2 노이슈반슈타인성 퓌센

안녕하세요 클래식소리바다 입니다


독일을 여행을 계획하다보면 로맨틱가도 라는 단어를 만날수있습니다.
독일남부 뷔르츠부루크에서 퓌센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구간중 많은 아름다운 도시들을 마주하게되는데 그구간을 로맨틱가도하고합니다.
오늘은 가도의 종점인 퓌센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위치는 바이에른주에 속하며 오스트리아 국경과 5km 정도의 거리로 독일 최남단에 속한 도시입니다.
그곳엔 아주 유명한성 2개가 있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성 과 호엔슈방가우성 이 그것인데 오늘은 그 두곳중 노이슈반슈타인성을 중심으로 이야기해보려합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을 좀 더 알고자하면 그곳을 사랑했던 3명의 인물이 등장하게됩니다.
루트비히2세(1845~1886 독일),바그너(1813~1883 독일),히틀러(1889~1945 오스트리아)
노이슈반슈타인성은 이름에서 알수있듯 흔히 백조성이라고 많이들 지칭합니다.
이성은 루트비히2세라는 미치광이 왕의 고집에서 시작되어 건설이된 성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친왕이라고 불릴정도로 국민들에겐 원성이 높았던 왕이 자신의재산을 탕진하고 은행에서 빛을 얻어가며 이성을 지으려 집착했던 이유중하나는 그가 16세땐 관람했던 바그너의오페라 로엔그린을 관람을하고나서부터입니다.
오죽하면 18세에 즉위하며 내린 첫명령이 바그너를 찾아오라 였다합니다.



그시절 많은 빛을지고 전전하던 바그너를 찾아 빛을 갚아주고 뮌헨에 저택을 지어주고 바그너의작곡활동을 지원해주었습니다.
성을 처음지을때 주거의 목적이라기보단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에나오는 성과 똑같은 성을 지을목적으로 건축하기시작했는데 이후 바그너의 오페라 작품을 감상하면서 주제가되는 게르만민족의 신화에 심취하게되었고 아버지때 지었던 호엔슈방가우 성에 게르만민족의 신화를 벽화로 재현했는데 공간이 부족하다 생각되어 노이슈반슈타인성을포함 5개의 성을 더 건축하려했으니 바그너오페라와 게르만민족신화,건축에 지나친 집착이 아닐수없고 바닥난재정에 힘든백성들의 원성이 대단하였는데 결국 그원성은 바그너에게까지 향하였고 나라를 바그너와 함게 다스린다란 소문가지 날 지경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루트비히2세는 정신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폐위된체 병원에 갇혔으며 3일뒤 주취의와 성주위를 산챈하다가 실종된뒤 호수에서 익사한체로 발견되게 됩니다.
건장한 체구에 수영선수급 실력을 가지고있어서 주위호수는 얕은 수심밖에 없어 익사는 납득이 가질않아 살해되었단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정확한사인은 아직도 의문사로 남아있습니다.
건축왕이었던 루트비히2세는 결국 살아생전에 단1개 성의 완공만볼수있었고(린덴호프성) 2개는 완공을 보지못했으며(노이슈반슈타인성,노이에스 헤렌킴제성)나머지성들은 계획으로만 그쳤습니다.


바그너는 반유대적인 사상이 강했던 작곡가였습니다.
그리고 아돌프 히틀러는 반유대주의의 정점인 인물이라 할수있는데 히틀러 역시 노이슈반슈타인성에 굉장한 애정을 가지고있었다하고 과거미술학도지망생이었던 히틀러가 그린 그림도 남아있습니다.



이성을 너무나도 사랑했던두인물이 남긴말는 아이러니하게도 같은데 다름아닌 자신들이 죽으면 성을 파괴하라는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잘보존되어 바이에른주의 관광수입에 큰 기여를 하고있으며 20205년에 유네스코유산으로 등재될 가능성이 아주높다합니다.


디즈니의 잠자는 숲속의공주 에나오는 공주의 성은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성으로 지금까지 디즈니랜드의 대표랜트마크이며 디즈니 영화나 애니메이션 초입에 나오는 대표로고로 자리잡고있습니다.



바이에른주 바이로이트에선 매년7~8월에 바그너작품으로만 공연되는 바이로이트 축제가있습니다.
단일작곡가의 작품으로만 구성된 세계에선 유일한 페스트발인데 이축제를 만든사람도 다름아닌 바그너 자신입니다.
여름에 독일남부를 여행한다면 바이로이트축제와 노이슈반슈타인성을 함께 여행하시는것도 좋은 경험이 되실겁니다.


저는 과거에 2번을 방문한적이 있는데 첫번째 힘들게 올라가는 도중 위에 태워주는 마차를 목격하고 아~돈들더라도 저거탈껄..이라 후회를 하며 올라갔는데 몇년뒤 다시방문했을대 잊고 다시걸어올라가다 마차를 목격하고 또 후회를한경험이 있습니다.^^
걷는것이 싫어하시는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만나겠습니다.















클래식소리바다

오랫동안 연주하며 학생 가르치고있는 음악가입니다 많이들 어려워하시는 클래식음악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글로 인도해보겠습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