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클래식음악 - 2 바이올린 플레이어 1994년작품

안녕하세요 클래식소리바다 입니다

오늘 소계할 영화는 1994년 프랑스와벨기에의 공동작품으로 바이올린 플레이어 라는 작품입니다.


Le Joueur de Violon

파리라는 도시는  
항상 설레고 그단어만으로도 낭만적입니다.
예술,문화,음식,패션 그어떤 것도 빠질것이 없는 세계적으로도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하지만 어떤 도시이든 화려한 도시의 이면엔 또 다른 세계가 항상 공존하기 마련입니다.

주인공인 아르몽은  훌륭한 독주자이지만 흔히 엘리트 청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격멸합니다.







고상하고 값비싼 치장을하며 고상한척하는 관중을 천박하게 생각학고 그들은 위해선 절대 연주할수없다는 철학으로 타협이 안되는 인물입니다.
사치스럽지만 예의없는 사람에게 이자이1858~1931 벨기에)의 소나타2번 1악장 Obsession으로 대조되는 감정을 잘표현합니다





이 고지식함은 항상 동료음악가들과 충돌을하게되고 실력과 상관없이 제외되는 과정을 거치며 스스로 지하세계로 들어가게됩니다.

사치스럽게변한 제도권의 음악세계를 떠나 해방을 위해 스스로 지하세계로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아무런 편견없이 본질의 음악만을 즐기는 사람들과 융화되어 연주자로써의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게됩니다.
진정한 음악가로써의 삶의 의미를 가지게된 아르몽에게 불량배들로부터 악기가 파손되는 불행이 찾아옵니다.
돈이 없던 아르몽은 결국 자신이 녹음한 음원으로 소리를 전달하며 행위로 보여주는것에 만족하지만 연주를 하고 배우던 그시절 제개인적으로는 그장면에서도 큰감동이었습니다.


소리라는것은 또다른 언어이고 단지 좋은소리나 다른이가 원하는 소리만을 위한 연주를 지금까지 하고있었던건 아닌가?

내가 내고싶었던 소리는 뭐였을까?
나는 내가 원하는소리가있었나? 작곡가는 이런표현을 전달하고자 했던건 맞나?
옳바른건 아무도 알수없지만 옳바르게는 하고있나?그져 청중들이 좋아하는것만 찾으려 노력하는건 아닌가?
수많은 각각의 청중들이 원하는건 하나의 소리는 아닐텐데 어떤게 맞는거지?


수많은 질문들이 떠올랐던 이유는..비록 아르몽은 배우가 연기를 하는것이지만  그 흉내에서 소리가 들리는듯한 느낌에서 큰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서양음악은 우리의 음악과는 많이 다릅니다.
자칫 잘못연주가 되면 유럽사람들에게는 설날 장기자랑으로 외국인이아리랑을 부르는 느낌이 되지는 않을까?란 생각을 자주하게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한국의문화라는것을 저절로 알게되는데 그것은 단지 소리로만 배우는것이 아닐껍니다.

서양음악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들의 문화를 전체적으로 이해를 해야만 답을 찾을수있기에 음악을 전공하였다 해도 알아간다는 과정이 절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럼 300년이상 묶은 감정을 지금 연주자들은 그대로 계승하고 고수해야할까요?
요즘 아리랑조차 그대로 부르는경우는 잘없습니다.

제생각엔 청중들의 감수성이 예전과 다르기 때문은 아닐까요?
바하 시절엔 피아노포르테가 있었지만 지금은 피아노로 연주를 합니다.
그럼 바하의 연주에선 페달을 써야할까요?피아노포르테엔 페달이 없는데..
감수성인 다른 지금의 청중은 페달을 쓰지않는 바하의 음악을 쉽게 받아드릴수있을까요?


계속되는 딜레마 입니다

클래식 음악의 상업화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이지만..자칫 아이돌스타처럼 만들어서 마케팅하고 그것에 세뇌되어 소리보단 인물에게 더 열광하는 지금의 클래식 음악계는 올바른것일까요?

물론 다행이도 한국의 클래식 음악은 세계적으로도 위상이 높습니다.

많은 젊은 연주자들이 국제적인 콩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네질문이 우리나라클래식 음악의 문제점이나 의문만은 아닙니다.

다시 영화로 돌아와 주인공 아르몽은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 관중들만 생각하고 연주하며 진정한 연주의 의미와 음악가로서의 삶의 의미를 찾았던건 아닐까요?

악기없이 퍼포먼스만 보여주던때에 동료 연주자가 찾아와 바이올린을 건네줍니다.




잠시 연주를 하던 아르몽은 연주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던때라 덧없음을 느끼고 이내 연주를 포기합니다.
그때 죽어가던 한노인이 연주를 계속해달라고 청합니다.





그리고 바하의 샤콘느를 편집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를 보여줍니다

많은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어떤이는 최후의 만찬이듯 음식을 나눠주고,어떤이는 춤을 추고,어떤이는 손에손을 잡고 어떤이는 생의 마지만 숨을 놓습니다.
아마도 각각의 음악이 주는 각각의 의미와 삶을 보여주는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영화는 연주자로써 성공 실패 좌절 고통 희망 극복 의 모든과정을 주인공 아르몽을 통해 보여주고자 했던건 아닐까요?
영화한편에 수많은 질문과 의미를 담았던 매우 감동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이영화에서 주인공 아르몽의 모든 연주를 녹음했던 연주자는 다름아닌 과거에도 지금도 최고의 연주자중 한명인 기돈 크레머 였습니다.
영화초반에 나오는 베토벤 콘체르도의 카덴자를 글으면서 크레머가 크레머했네..란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물론 제일마지막 샤콘느가 제일 압권이었고요.


특정한 사람만이 즐길수있는 사치스런 음악처럼 조금은 변해버린 지금 어쩌면 연주자들이 그렇게 일반적인청중을 외면한건 아닐까요?


모두가 쉽게 즐길수있는 클래식 음악이 되길 바라며 이상 클래식소리바다였습니다.




 













 




클래식소리바다

오랫동안 연주하며 학생 가르치고있는 음악가입니다 많이들 어려워하시는 클래식음악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글로 인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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