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식소리바다 입니다
우리는 삶에 지쳐있을때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어떤 목적을 자기고 가는 여행도있고 몸이 쉬기위해 떠나는 여행도있고 머리를 맑게 비우기 위한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클래식 음악을 잘알아가고 즐기기위해선 그장소를 가보고 느낀점을 공유해보는것도 참 좋을것 같아서 클래식음악을 주제로 떠날수있는 여행을 시리즈로 써내려가볼까합니다
그럼 첫번째로 모차르트를 위해 프라하로 떠나보겠습니다.
프라하 길을 걸어다니다보면 모차르트를 자주만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 계속 마주치게됩니다.
알고보면 모차르트에게 출생의 비밀이있었것일까요?
그건 아닙니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초연했을당시 모차르트는 빈에서의 반응은 크게 환영받지못했었습니다.
오페라의 내용때문이라기보단 그가 너무 천재였기에 시기질투로 인해 그랬을것으로 추정합니다.
하지만 이후 프라하에서의 공연은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돈 지오바니를 작곡하게됩니다.
처음 제가 이 오페라를 접했을때 어린나이에 조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어릴적에 보고듣던 모든 이야기는 해피엔딩 또는 선은 항상 이긴다였는데..
이오페라의 결말은 주인공이 살수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끝까지 뉘우치지않고 스스로가 지옥행을 선택한다는 것이 참 중격적이었습니다.
끝나고도 이후 스토리나 반전이 없다고???란 의문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돈 지오바니 는 스페인의희곡인 세비아의 바람둥이와 석상 손님을 체코인부부가 모차르트에게 의뢰를 하면서 탄생하게된 모차르트의 역작중 하나입니다.
원작에 나오는 주인공인 돈 후앙을 이탈리아어로 번안이 되면서 돈 지오바니가 된것인데, 여기서 또 하나의 의문을 가지게 되죠?
모차르트는 오스트리아 사람인데?왠 이탈리아어?
모차르트는 오페라를 작곡할때 독일어가 주는 무뚝뚝하고 딱딱한 느낌때문에 감정이 힘들다고 생각해서 오페라를 작곡할때 이탈리아어를 자주 사용했었습니다.
그것또한 참으로 대단하다 생각이 됩니다.
그당시 모차르트는 아들을 잃고 빈에서 질투로인해 외면받고하면서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힘든 시기여서 돈 지오바니 작곡에 더 열심히였다고합니다.
이후 초연또한 프라하 에스타테츠 극장에서 공연을 하게됩니다.
예상대로 돈 지오바니는 크게 성공을하였고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까지도 프라하 사람들에서 사랑받는 오페라로 남아있습니다
길거리를 걸으면 많은형태의 모차르트를 만날수있는데 심지어 인형극 돈 지오바니도 만날수있습니다.
호객하는 분이 런던심포니가 공연을 한다해서 깜짝놀라서 표를사서 들어갔다가 음원이 런던심포니인걸 확인하고 많이 웃으면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외 프라하와 모차르트의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그건 다음에 다시 말씀드리는걸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소계를 하는걸로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Karajan이 감독 연출하고 Berliner Phihamoiker연주 Samuel Ramey,Anna Towa-Sintow 주연인 공연을 추천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 만나겠습니다